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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공유] 제1차 전문가 간담회 개최 (2020. 1. 21)

작성자
ungckbis
작성일
2020-04-13 18:40
조회
209
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의 ‘제1차 전문가 간담회’가 지난 1월 2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주요 연기금 및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평가∙자문 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재 국내 연기금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및 사회책임투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의 ESG 평가에 있어 반부패 요소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먼저 BIS 운영 기관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이은경 책임연구원의 국내외 반부패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부패 관련 법, 제도,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특히 국제공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반부패 법 위반 사례가 적발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 및 투자자에게 중대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파트너 기관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이종오 국장은 부패의 사회적 비용과 경제적 손실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반부패 관여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리스크 관리 및 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 중점관리사안에 반부패 이슈를 포함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ESG 평가 및 반부패 중점관리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민연금에 이어 사학연금은 2019년 12월에, 공무원연금은 2020년 2월에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수탁자책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기준과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SG 평가∙자문 기관의 전문가들은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들의 사회책임투자(SRI)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의 부패 관련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부패 이슈는 기업의 주가에 즉각 반영되고 사회적인 영향이 크므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예방하고, 주주 관여(engagement) 활동을 통해 기업 반부패 시스템의 개선을 독려하고, 필요 시 투자 배제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중점관리사안의 반부패 이슈에 현재 국민연금에서 선정한 횡령, 배임, 부당지원행위, 사익편취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의미의 부패 행위들을 포함할 필요가 있으며, 각각의 연금의 특성을 반영하여 효과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운영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주요 연기금들이 반부패 이슈들을 중점관리사안에 반영하고, 이를 포함한 ESG 정보들을 공시하게 하는 것은 국내 기업들에게 반부패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반부패 시스템 수립과 부패 리스크 예방 등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반부패 이슈를 포함한 ESG 이슈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 및 모니터링하고, 이를 수탁자 책임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연기금에 전문성을 갖춘 전담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이 필요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슈의 연금의 공익적 측면과 장기 투자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과 장기 수익률 향상에 대해 투자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BIS는 반부패 관련 법, 제도, 정책 개선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반부패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